
클론의 멤버 구준엽(DJ Koo)의 아내이자 대만의 유명 배우 서희원(徐熙媛, 쉬시위안) 씨가 향년 48세로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비보, 원인은 독감 합병증
서희원의 동생인 서희제 씨는 2월 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언니가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대만과 한국 연예계도 깊은 애도
서희원은 대만에서 인기 드라마 ‘유성화원’(꽃보다 남자 대만판)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다양한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녀는 2022년 한국 가수 구준엽과 재혼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과 한국 연예계는 물론, 그녀를 사랑했던 수많은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구준엽 또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현재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감, 절대 가볍게 여기면 안 돼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독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독감은 단순한 감기로 여겨지기 쉽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폐렴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독감 예방법
✔ 독감 예방접종: 매년 독감 유행 시즌 전에 접종받기
✔ 손 씻기 철저히: 외출 후 손 씻기, 개인위생 관리
✔ 면역력 강화: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
#구준엽 #서희원